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에 송아영(56) 위원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27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5차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송 직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출신인 송 위원장은 충남여고와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영상대 교수를 지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소 정치발전분과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거쳐 민선 7기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앞서 세종시당은 지난 21일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송 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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