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지역 간의 예술·문화적 특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연주회로, 해가 거듭될수록 품격 있는 선곡과 훌륭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쌓아오고 있다.
첫 무대는 광주학생관현악단(지휘 강성원)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하고, 이어 두 번째 무대로 대구유스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가 ‘베토벤 교향곡 3번’, ‘비제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광주학생관현악단의 강성원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어벤져스 테마곡’을 함께 연주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심경용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학생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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