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정현주의원과 이상우 의원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의원과 이의원은 오는 22일 14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부모, 시민 등 50여명을 초청해 ‘시민의 소리를 엮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며 폭력·자해 등 도전적 행동을 보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승원 전남발달장애인센터장이 좌장을, 이상우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먼저 정현주 의원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행동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후, 지역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이 주제에 대한 의견제시에 나선다.
이어 박성미·정광지 의원은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정현주 의원은 지난달 제194회 임시회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한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이상우·박성미·정광지 의원과 함께 한양대 발달장애인행동발달증진센터 등 4곳을 방문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입안을 위한 벤치마킹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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