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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수준의 '한국 탄소산업 수도'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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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수준의 '한국 탄소산업 수도' 비전 밝혀

송하진 지사 "자치단체가 일군 소재산업이 일본 이기는 전략산업으로 성장"

ⓒ최인 기자

전라북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산업계,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 탄소산업 발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탄소산업 발전전략을 통해 자동차, 우주항공, 에너지 등의 시장을 조기 창출해 내고 소재 자립화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탄소산업이 대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최고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탄소산업 육성 시스템 및 기업중심 인프라를 전북에 구축해 개발기술의 상용화와 기업성장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총 1조4,4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생산유발 효과는 3조643억원, 부가가치 창출은 9,517억원, 고용은 1만4,261명의 산업연관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탄소소재는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소재로, 이번 발전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또 “지금까지 탄탄하게 갖춰 놓은 기반 위에서 첨단핵심소재에 산업에 기초한 국가 경제구조 변화라는 기회를 확실히 잡아 전라북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지사는 "예상치 못했던 일본과의 경제전쟁 상황에서 전북의 탄소산업이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뿌듯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일궈 놓은 소재산업 하나가 오늘날에 일본을 이겨낼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커버렸다는 것에 굉장히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와함께 "미래의 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재로서의 탄소산업을 전라북도가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있고, 이미 그것이 단순한 꿈이 아니고 이미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으며, 도약기로 가는데 대통령이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중앙부처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가 탄생시킨 탄소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산업으로 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서 전라북도 경제의 체질 강화는 물론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라북도도 새로운 산업의 강도로 탄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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