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배우 배종옥과 정재영이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배종옥과 정재영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 중에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 배우에게 주어진다.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의 역대 수상자는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꿈의 제인'의 이미지·구교환,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밤치기'의 박종환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던 '메기'의 이주영과 '아워바디'의 최희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는 10월 12일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두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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