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농협장, 기관단체장, 지역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지원시설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증축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했다.
RPC 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6월 착공해 1기당 500톤 규모 저온저장사일로 6기, 저온창고 1000㎡ 1동을 건립 완료했다.
경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10개 농협 연합 사업으로 1만3000여㎡의 부지에 2011년 건조·저장‧가공시설을 준공하고, 2018~2019년에 걸쳐 저온창고 및 저장사일로를 설치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 시설로써 자리매김했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을 계기로 수매대기시간 단축으로 농가민원을 해소하고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서 우리 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RPC 산물벼 처리능력이 확대돼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시설로써 자리매김하고, 경주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통망 확충 및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준공을 계기로 경주RPC 산물벼 처리능력이 확대되어 수확기 매입량을 확대하고 원료곡의 안정적인 품질관리로 이사금 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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