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오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이건수 미술평론가' 선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오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이건수 미술평론가' 선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등 전문가 역량 갖춰…14일 위촉장 수여

한국 전통문화예술 자원인 수묵의 가치를 재창조해 미래 가치를 높이고, 수묵을 세계화하기 위해 목포와 진도에서 펼쳐질 오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54세) 미술평론가가 선임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총감독 선임위원회를 구성, 수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문화예술계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를 추천받아 이건수 평론가를 총감독으로 최종 선임하고, 1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라남도 오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씨를 선임했다. ⓒ전남도청

이 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원에서 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내 최고 미술잡지인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4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 다양한 분야 미술활동 경험도 있다. 중앙과 호남 화단, 해외 수묵작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문가적 역량을 갖춘 미술계에 잘 알려진 인사라는 평가다. 저서로 ‘에디토리얼’, ‘미술의 피부’ 등이 있다.

또 오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에서 열린다. 한국·중국·일본·프랑스 등 10~15개국, 200여 작가가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학술회의, 국제레지던시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묵의 현대적 느낌과 교육·체험요소를 도입해 수묵놀이교실, 수묵아트페어, 수묵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묵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김성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총감독과 협력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 계획을 세우는 등 완벽한 행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