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반일 종족주의>, 이건 아니다 싶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반일 종족주의>, 이건 아니다 싶다"

"이러니 우파가 친일 프레임에 걸려들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범(汎)진보진영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던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의 책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보수 진영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홍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읽어 보니 '이건 아니다' 싶다"며 "왜 이 책을 보수 유튜버가 띄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책의 내용은) 토지조사 사업, 쇠말뚝, 징용·위안부 문제 등 전혀 우리 상식과 어긋나고 오히려 일본의 식민사관 주장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보수.우파의 기본 생각과도 어긋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지금의 반일운동은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상황으로 동의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 책에 대해서는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러니 보수.우파들이 좌파들의 '친일 프레임'에 걸려 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