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전시회 <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8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는 신진 작가 발굴 및 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해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KT&G 복지재단과 KT&G 상상마당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최종 12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고동우, 김경선, 김은설, 김재호, 김환, 이규재, 이민희, 이선근, 진리, 한영권, 홍세진, 황성정 총 12명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각적 매체를 활용한 평면, 입체 작품 등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년에 개최된 <제1회 오버 더 레인보우>는 15일간 12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이번 두 번째 전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전시와 더불어 영화, 공연,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 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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