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도서 아파트 정전 발생, 열대야 속 주민 불편 호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도서 아파트 정전 발생, 열대야 속 주민 불편 호소

한전 조치로 1시간 30분만에 복구...경찰 "과부하로 인한 문제" 추정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밤중 부산 영도의 한 아파트에 전기가 끊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8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34분쯤 영도구 봉래동의 한 아파트(101세대) 전기가 끊어졌다.


▲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전기 단자함. ⓒ부산지방경찰청

해당 아파트 앞 전기선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1층과 2층 사이 벽면에 설치된 전기 단자함 전선이 녹아 있었다.

정전은 한전 관계자가 전기 단자함을 교체하면서 1시간 30분 만에 복구됐다.

그러나 늦은 밤 냉방기 등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 단자함 과부하로 발생한 과열로 인해 전선이 녹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