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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향토문화유산 보존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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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향토문화유산 보존관리 총력

삼화사 무문전 개축공사, 삼화사지 정밀발굴조사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총 17억 6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문화유산 원형보존을 통한 관광자원화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삼화사 삼층석탑(보물 제1277호) 주변 정비사업이 2019년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삼화사 무문전 개축공사와 구 삼화사지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삼화동 고려고분(강원도 기념물 제90호) 보호시설 설치 및 문화재 안내판 설치사업, 신재공 심동로 신도비(문화재 자료 제149호) 환경정비사업, 심의관 고택(유형 제82호)과 김진사 고택(유형 제83호)의 화재 등 유사시를 대비한 건조물 문화재 정밀실측 보고서 발간 등도 진행 중이다.

▲삼화사지 석축. ⓒ동해시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보수정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감추사 요사채 및 용왕각 개축공사는 시비를 우선 투입해 KTX동해선 연장에 따른 철도 방호 휀스 설치 전에 조기 마무리하고 있다.

어울러 김진사 고택 배수로 및 석축 정비사업, 최병달 효자각 개축사업, 삼화사 적광적 불단 정비 등에 대한 긴급 보수를 실시해 문화유산원형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지예 동해시 문화교육과장은 “문화재 보존 관리는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 향상 및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나가는 것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문화재 적기 보수와 유지관리를 위해 문화재 분야 경험이 있는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8월 중 채용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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