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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태풍 '프란시스코' 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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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태풍 '프란시스코' 대응체제 가동

내일 밤 남해안 상륙 예상...위험요소 모니터링 지속

ⓒ전주기상지청
전북 군산시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시속 30km안팎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6일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태풍은 내륙을 관통한 뒤 수요일 늦은 밤 동해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인한 후우, 강풍, 풍랑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행락객안전 관리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저지대 주차장 및 상습침수지역 지하차도의 차량에 대한 통제, 대피, 견인조치와 급경사지 등 재해발생 위험지역, 공사현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산사태와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축대・옹벽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조 등 배수시설물을 재정비, 연안어선의 대피명령과 소형어선의 인양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 공사장 주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시설과 안전펜스의 고정상태, 고층의 자재 적재 등 위험요소를 재정비하고, 특히 강풍으로 인한 타워 크레인 전도 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태풍 피해 발생 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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