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인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선발 분야는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 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 안정, 기타 등 6개 분야다.
이번 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가운데 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육성, 도민 소득 증대, 복지 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헌신적인 봉사에 나선 사람,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도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사람이어야 한다.
또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후보자 공적 현지조사 및 도 누리집 공개를 통한 도민 검증을 한 후 외부위원 8명이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사, 2차 공적 심사하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천을 희망자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전라남도나 시·군에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사회 각 분야에 전남인으로서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분들이 많다.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분들이 선정되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1997년부터 2018년까지 총 237명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발굴했다. 올해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10월 25일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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