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골프도 즐기고, 선행도 하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골프도 즐기고, 선행도 하고

브라보스크린골프 개신점, 대회 수상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브라보골프 청주 개신점이 4일 '브라보골프 청주개신점 7월 매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입상자들이 수상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모금함'에 넣고 있다. ⓒ 프레시안(김규철)

최근 골프의 대중화로 매니아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의 한 스크린골프클럽에서 개최한 자체 대회 수상자들이 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브라보스크린골프 개신점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브라보골프 청주개신점 7월 매장대회'를 개최했다.

몽베르CC와 몬타나CC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126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아이디 'gd'는 -16 파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아이디 ‘수리부엉이’인 김예순(52,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씨가 양 대회 합산 -8타로 1위를 차지했다.

브라보골프개신점은 4일 시상식을 갖고 1위에게는 30만 원, 2위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 상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브라보스크린골프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모금함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브라보스크린골프 개신점은 올해 연말까지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해 연말에 지역 방송국의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남자부 우승자 안원근(오른쪽) 씨는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상금을 타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상금으로 대회 참가하신 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 또한 작지만 사랑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8년 전부터 골프를 배운 여자부 우승자 김예순 씨는 “골프 치는 것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하다 보니 더 배워서 아마추어대회도 나가고 싶었다”며 “매장대회를 한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으로도 잘 치는 여성들과 게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