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의 피날레를 하루 앞둔 오는 3일 오후 6시 태백문화광장이 다시 한 번 젊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커버댄스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발원지축제의 야심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전국 청소년 K-POP 커버댄스 대회’에는 전국에서 22개 팀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영상심사를 받았다.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교수들이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3일 본 대회 현장에서 기본기(15점)와 동작의 선(15점), 표현력 및 이해력(15점), 표정(15점), 안무 완성도(20점), 팀 완성도(20점)를 기준으로 다시 한 번 심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커버댄스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원지 축제 속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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