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사물 주소 부여사업에 따라 도로점용허가 등을 승인받은 거리 가게 3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거리 가게는 도로점용 허가 등을 승인받고 운영하는 구두 수선대, 잡지가판대 등 시설물을 말한다. 군은 정부의 사업추진에 계획에 따라 사물 주소 부여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거리 가게의 도로명주소 부여해 우편물․택배 수령이 쉬워지고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도로명주소 없이(주소 부재) 운영하던 거리 가게의 주소지가 분명해져 경제활동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7월 현장 방문을 통해 소유자에게 거리 가게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에 관해 안내하고 도로명주소 부여와 건물 번호판을 부착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