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등학교의 전학가능 결원 수를 실시간 공개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등학교 결원현황 공개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관리시스템은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고등학교 전학가능 결원 수를 실시간 공개해 희망학교 선택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육청과 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의 결원현황을 유형별, 학군별, 자치구별, 학교별로 검색할 수 있고 전학 희망자는 해당학교의 교육과정 특이사항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입포털, 고등학교 결원현황 공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전학 학생의 학적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 상황에 따라 늦게 반영될 수 있어 학적처리 시점을 관리시스템에서 꼭 확인하고 결원현황을 열람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학 학교의 결원현황 정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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