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월군, 가재골교 개통…고립지구 해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월군, 가재골교 개통…고립지구 해소

김삿갓면 대야리 가재골교량 내달 초 개통

강원 영월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대상지로 집중호우 시 교량침수로 며칠간 발이 묶였던 김삿갓면 대야리 가재골마을이 교량 재가설 사업 완료로 고립에서 벗어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방하천 한강과 옥동천 합류 지점에 위치한 옛 가재골교는 집중호우가 내리면 마을 진입교량 및 도로가 잠기는 등 주민들은 매년 3회 이상 고립되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17년부터 총 84억 원을 들여 257미터 길이의 교량을 재설치하는 등 위험 요인 해소사업을 추진해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삿갓면 대야리 가재골 교량. ⓒ영월군

군은 아스팔트콘크리트(표층) 타설 및 부대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8월 초께 신교량을 개통하고 구교량을 철거 후 폐쇄할 예정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가재골 잠수교 침수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나 본 교량 준공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를 지속 발굴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