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남과기대 '균형발전정책 선포' 표지석 세워

"국가균형발전에 대학 역할 강화 위해 마련했다”

진주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제2단계 균형발전정책 선포'를 기념하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경남과기대는 대학 내 체육관 앞에서 김남경 총장과 손은일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단계 균형발전정책 선포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2007년 7월 '제2단계 균형발전정책 선포식'이 개최된 것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문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국가균형발전의 시발지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등 국가균형발전에 우리 대학의 역할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이 강한나라, 인재양성, 투자,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표지석 원기둥 빗면에는 ‘국가균형발전의 시발지’가 하단에는 ‘노무현 대통령 방문 기념 2007년 7월 25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대학에서 개최된 제2단계 균형발전정책 선포식에 참석하셨기에 이를 영구히 기념하기 위하여 표석을 설치합니다’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