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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실연 확정

가악프로젝트, 코리안집시 상자루, 헤이스트링 본선 진출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을 확정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세계소리축제 대표 기획 ‘소리프론티어’가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실연예선을 진행하고 최종 본선에 진출할 3개 팀을 발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이하 소리축제)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이하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팀으로 ‘가악프로젝트’, ‘코리안집시 상자루’, ‘헤이스트링’을 선정했다.

가악프로젝트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소리프론티어는 지난 5월 공고를 시작으로,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2차 실연예선에 진출할 여섯 팀을 발표했다. 최종 본선 무대 진출권을 놓고 접전을 치른 팀은 ‘가악프로젝트’, ‘고니아’, ‘그레이 바이 실버’, ‘서정민’, ‘코리안집시 상자루’, ‘헤이스트링’이다.

이 팀들은 실연예선에서 10여분간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리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냈다.

실연예선 직후 심사위원들의 최종 점수 집계를 통해 결과가 발표됐다.

상자루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심사에 참여한 김현준(음악비평가) 씨는 “소리프론티어의 가장 큰 가치이자 지향은 참신한 시각과 태도의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는데 있다”며 “심사의 배점이 음악성과 창의력 두 부문에서만 진행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소리프론티어 경연은 근래 들어 눈에 띄는 팀들이 가장 많이 등장한 무대였다”고 심사평을 전하며 “참신한 방법론을 구축하는 것은 클리셰를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 지금 스스로 벌이고 있는 작업이 과거의 답습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헤이스트링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본선에 진출하게 된 세 팀은 오는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5일 본선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경연 결과 1등상(KB소리상)에는 1000만원, 2등상(소리축제상)에는 500만원, 3등상(프론티어상)에는 3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소리프론티어는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형 월드뮤직을 창작하고 우리음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를 위한 실제적인 혜택, 공연 기회 제공 등 내실 있는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소리프론티어 1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소리프론티어 수상팀(더튠, 오감도, 악단광칠, 타니모션)들의 축하 및 기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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