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휴가철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전북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당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6일 전북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휴가철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졸음 및 주시태만 예방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2차사고 및 빗길사고 예방을 핵심주제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 잦은 사고 원인인 졸음 및 주시태만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용품(칫솔치약세트, 얼음생수)과 교통안전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나눠주고,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홍보했다.

또한, 2차사고 VR체험을 통해 운전자에게 2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고속도로 내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고, 휴게소 내 홍보전광판을 통해 빗길 안전운전 예방법을 전달했다.

이호경 전북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휴가철에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대응요령을 홍보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