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실시한 2019년 봄철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봄철 기간 중 전국적으로는 1만 186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12%(1241건) 증가했지만, 대전시소방본부는 선제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단 한 건의 대형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화재 발생건수도 285건에서 216건으로 24.2%(69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소방본부는 취약 지역 특별점검과 소방시설 확대 보급 등 현장 안전점검에 많은 노력 기울인 결과 화재건수 감소와 더불어 인명피해는 21명으로 전년대비 38.2%(13명) 감소했고, 재산 피해 역시 전년대비 48.7%(5억 7800만 원) 줄어들었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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