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일자리 2만 5352개 창출…74% 달성

올해 목표 3만 4238개…6월말 기준 38개 기업에서 4971개 창출 등

▲충북 청주시청 전경. ⓒ프레시안(김종혁)

충북 청주시가 지난달까지 신규 일자리 2만 5352개를 창출하며 올해 목표 7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목표는 3만 4238개며 지난달 말까지 2만 535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실적 68.2% 보다 5.8%p 높은 실적이다.

시의 주요 일자리 정책은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오송생명카사업,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등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자리사업 다양화와 고용지원 확대 및 일자리 증가에 시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채용박람회 및 인재채용오디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상용직 취업실적 664명, 신 중년 퇴직인력 사회공헌 참여 기회 285명으로 확대, 38개 기업에 4971개 일자리를 창출 등 실적을 올렸다.

또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약 287억 원의 재정을 집행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에서 1만 213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일부 목표대비 실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홍보강화와 지속적인 관리·점검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올해 일자리 3만 4238개 달성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