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완료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1653가구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고,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부 연계를 확충하고 관련 공적자료를 현행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165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24개 기관, 79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연계 활용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도입 이후, 총17회의 확인조사가 완료되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동해시

시는 주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 적정성을 확인하고 최근 갱신된 공적 자료를 토대로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해 복지재정 효율화를 도모했다.

이번 조사결과 자격변동에 따른 보장 중지 192가구, 보장 유지 775가구, 급여 감소 475가구, 급여 증가 201가구로 확인 되었다. 2019년 6월말 기준 동해시 복지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외 7종 1만 6163가구다.

또한, 2019년 상반기에 신청조사 2386건, 확인조사 1653건, 인적변동·전출입·소득재산 변동조사 8497건에 대한 복지 대상자 조사를 완료하는 등 통합조사관리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한편 시는 확인조사 결과, 기초수급자 등 신규 신청자 및 탈락자에 대하여는 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해 복지 수요 파악과 복지 가용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적지원이 불가한 경우에는 긴급지원(생계, 의료), 강원도 공동 모금회, 사회복지유관기관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수급자격 적정성을 유지하되, 신청조사 및 확인조사를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도모할 것”이라며“나아가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과 관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해 행복도시 동해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