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6일부터 무료 중국어·베트남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는 중국어 초급의 경우 오는 8월7일부터 11월15일까지, 중국어 중급은 8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베트남어 초급은 8월7일부터 11월13일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동일하며 중국어 초급은 매주 수·금요일, 중국어 중급은 매주 화·목요일, 베트남어 초급은 매주 월·수요일이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각 반당 15명씩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희망자는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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