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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 공급기지 조치원 문화정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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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 공급기지 조치원 문화정원 준공

27일 준공식…조치원역-옛 한림제지-문화정원 연결 문화재생 벨트 구축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 문화정원 사업에 대해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수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옛 조치원 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 문화공급기지인 ‘조치원 문화정원’을 오는 27일 준공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 문화정원은 옛 조치원 정수장에 5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분리돼 있던 평리공원을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1만 656㎡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정수장 시설인 정수장, 저수조, 여과기를 리모델링해 전시동과 관람동, 체험공간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은 물론 자연도 즐길 수 있도록 생태수로와 녹색정원, 놀이정원 등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실, 관리실, 휴게실 등이 입주하는 256㎡ 규모의 건물 1동도 신축했다.

아울러 “각종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고 작가 공방과 팝업스토어 등 임시매장을 시범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조치원역, 문화정원, 한림제지 3개 거점 축으로 한 조치원지역 문화재생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그 성과를 읍지역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북세종 농촌중심지통합지구 활성화 사업비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치원 문화재생 벨트 내 조치원역, 옛 한림제지, 문화정원 각각의 역할에 대해 “조치원 문화재생과 관련해 조치원역, 한림제지, 문화정원 3개 지구가 있다”며 “문화예술인들에게는 2가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전시 및 만남의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림제지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이고 조치원역과 문화정원은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을 만나는 공간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재생 벨트와 지역 축제를 연계한 특화 계획에 대해 “재생 공간과 연계해 축제를 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며 “각각의 축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지역 작가들이 창작공간에서 준비를 하고 축제 현장에 투입되거나 하는 식으로 활동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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