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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참여, 대중교통이 훨씬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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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참여, 대중교통이 훨씬 편해

대중교통 이용 적극 홍보 및 현장 교통상황실 운영해 긴급상황 대처키로

▲대구시 청사 전경 ⓒ대구시
대구시는 2019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에 한꺼번에 많응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7일 부터 21일 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장에 주변의 교통혼잡 및 주차장부족 등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는 교통상황 관리대책을 수립해 축제기간 중 교통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오는 17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메인 무대가 두류야구장에 설치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120여개 부스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두류공원로 등 주변가로에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인근 도시철도 역사의 안전문제 등 행사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구시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4개반 60여명(교통분야)의 인력을 투입 하기로 했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는 현장 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해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의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많은 방문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지만, 절대 주차금지구역(횡단보도, 승강장, 인도 및 라바콘 설치구간) 및 2열주차(1열주차 허용구간)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25개 노선에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인접 승강장 2개소(두류도서관 및 이월드 정문)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기로했다. 그리고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축제기간 중 두류공원 내 광장휴게소 앞에 별도의 교통안전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학생 모니터단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컨텐츠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촉구 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 하겠다”며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과 행사 성격상 특히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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