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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회의원, 청년 소통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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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회의원, 청년 소통 투어

대구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구혁신창조센터를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는 김부겸의원 ⓒ김부겸의원실

김부겸 국회의원(수성 갑)은 지역청년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그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김 의원의 행보는 먼저 대구혁신창조센터를 찾아 입주한 청년들이 개발한 상품들을 살펴보며 청년사업가들을 응원했다.

이후 우수 스타트업기업의 청년기업인들을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 보건, 주택, 교통, 식품영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의 고충과 요구 등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오늘 시대를 선도하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접했다. 이 아이디어들이 단지 아이디어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구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든 투자가 수도권으로 몰려, 지역청년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친 후 5월 한 달간 12차례의 동별 의정보고에 매진한 바 있는 김의원은 이번 12일에 진행된 직장인·청년들을 위한 주민간담회 는 자신의 인스그램(SNS)을 통해 일반 직장인들이 올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주민간담회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한 지역청년의 건의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은 “제 댓글 한마디에 늦은 저녁 주민간담회를 기획해 주신 김부겸 의원께 감사하다. 지역청년들에 대한 김부겸 의원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저 역시 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거제도에서 퇴근 후 바로 수성구까지 달려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금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약 370여 명의 많은 청년들이 자리에 참석해 대구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민주당데이에 참석한 김부겸의원 ⓒ김부겸의원실
김부겸 의원은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이것을 기점으로 지역인재들이 겪고 있는 울분을 풀고, 지역대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구미형 일자리, 대구 물산업 크러스트 등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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