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운영하는 영세주점만 골라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A(51)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18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횟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욕을 하고 옆테이블 손님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여성이 운영하는 영세주점만 골라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식당 내 CCTV 영상과 탐문 수사를 통해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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