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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왕복 6차로 확장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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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왕복 6차로 확장 첫 단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극심한 교통 지정체 해소 기대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전북도의 관문인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 첫 단추가 끼워졌다.


1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구간은 전북도의 관문이지만, 상습적인 교통지정체로 인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업중 하나였다.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에 수차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나 타사업과의 우선순위에 번번히 밀려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지역의 요구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의 개통('23년) 및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 주변개발계획의 중요성이 추가 반영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호남고속도로는 지난 1986년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됐고, 이후, 2011년 논산∼삼례 구간까지만 왕복 6차로 확장됐지만 삼례∼김제 구간은 여전히 4차로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주말과 휴가철이면 극심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특히, 6차로에서 4차로로 좁아지는 구간은 병목현상으로 인해 교통 지정체 뿐 아니라 교통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또한, 왕복 4차로 개통 시에 건설된 교량 등 노후 구조물이 많아 잦은 보수와 개량공사로 인해 공사 효율성 측면에서도 시급히 확장이 필요한 구간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사업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며, 예비타당성 통과 시 신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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