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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열린 콘서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시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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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열린 콘서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시민을 만난다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 세계가 보인다!

▲아름다운 명곡들을 연주하는 모습 ⓒ그라시아스
수준 높은 음악과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문화댄스공연이 함께하는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오는 오는 17일 저녁 7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시민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각 분야의 수준 높은 클래식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가곡과 명곡 등 친근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받고있다.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 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공쿠르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프,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칭기스 오스마노프, BBC 라디오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선정된 나레크 하크나자리안, 미국 뉴욕 필하모닉 수석으로 베이징 국제 음악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오보이스트 리앙 왕 등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오랜 경력으로 입지를 다져 온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주곡은 아름다운 한국가곡 내 마음은 호수요, 시소타기와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비틀즈의 ,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베르디의 오페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푸치니의 투란도트 아리아인 '네순 도르마'까지 아름다운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안무를 펼치고 있다 ⓒ그라시아스

콘서트에서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2019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본선대회 수상작도 만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문화공연이 대구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는 17일 대구육상진흥센터 뿐 아니라,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18일은 인천 남동체육관 등 전국 4개의 대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9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하며 60여 개국 4,0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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