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총력

물놀이 관리지역 53곳 대상

강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53곳에 달하는 광범위한 물놀이 관리지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지역 전체에 6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영월군 안전건설과 및 읍·면 공무원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시설 정비·확충과 안전관리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강 둔치에 설치한 물놀이 시설. ⓒ영월군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영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