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상대병원-대아고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상대병원-대아고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96매를 경상대병원에 기부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은 대아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196장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른 것이다.

대아고등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 ‘ABO’의 제안으로 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경상대학교병원

또한 이영조 창의교육부장은 지난해 백혈병으로 고생하던 제자를 위해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 중 33장을 도움이 필요한 다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며 헌혈증을 추가로 기부했다.

대아고등학교 정규석 교감은 “교내 헌혈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지만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에 대해 기특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아고등학교 강승완 학생회장은 “헌혈증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학생회 차원에서 단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부한 헌혈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 이영준 진료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아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증 받은 헌혈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