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는 5일 집주인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8일부터 상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거주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다.
주택도시기금 지원, 세금감면 등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민간이 소유한 주택을 LH에 위탁 임대하고, LH는 대학생, 독거노인 등에게 시세의 8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현재 수시모집 공고중인 집주인 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소득, 거주지역을 불문하고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접수로만 진행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2년 경과 후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자격요건이 충족하는 경우 해당 임대주택의 LH 위탁임대 기간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택소유여부 자격검증 결과 적격인자에 한해 접수순번이 빠를수록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다.
예비자 순번대로 유선으로 통보해 동․호 지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시 주택유형별로 2가지 임대조건 중 1가지를 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기본임대조건이며, 두 번째는 임대보증금을 기본조건보다 많이 납부하고 적은 임대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본 수시모집 공고중인 주택에 대해 공인중개사의 소개를 통해 LH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공인중개사에게는 소정의 수수료도 지급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 매입․전세임대 -> 임대정보'에서 공고문 확인 가능하다.
전북지역본부 매입임대 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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