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 악화 및 경기 침체에 대응, 일자리사업 확대 등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사업 규모 등 3개 분야 7개 평가 지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용위기지역을 비롯한 전남의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천675억 원을 편성,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는 앞으로도 재정 확대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강력한 예산 구조조정과 국고 확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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