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1년여간 공석이던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3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맹 위원장을 인준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권리당원 전원 선거인단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거쳐 맹 위원장과 한창희 전 충주시장과의 경선을 치렀으며 맹 위원장이 최종 선출됐다.
맹 위원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 학사와 같은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제16대 민주당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정치개혁 국민참여 정치포럼 공동대표, 중원발전연대협의회 회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로 인해 맹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현 이종배 한국당 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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