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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유럽 자동차 교육용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공동 제작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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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유럽 자동차 교육용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공동 제작 길 연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유럽 유명 자동차 회사 초청 방문

▲메르세데츠 벤츠 본사를 방문한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 ⓒ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스마트자동차공학부에 유럽 유수의 자동차 회사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체코의 스코다(SKODA)를 시작으로 독일의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RUF에 초청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접목해 만든 교육용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에 대해 자동차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선문대는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각 회사의 자동차 외형 공동 제작을 제안했다. 또한 선문대 LINC+사업단의 국제 ICP(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교육 플랫폼을 세계적 확장도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에 2개 자동차 회사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오는 10월 제작과 관련한 추가 진행 협의를 약속했다.

이밖에 학부생들은 각 자동차 회사의 최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개발 과정 현장도 둘러봤다. 특히 포르쉐의 튜닝 기업인 RUF는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공장 방문을 하게 되면서 외관 성능 향상을 위한 ‘리저브 엔지니어링’ 기술과 산업 동향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선문대의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자동차제작 교육과정은 이미 우즈베키스탄 투린대학교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대학에 전파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이지연 교수는 "유럽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를 단순 견학이 아니라 초청받아 학교와 교육과정을 홍보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공동 연구를 제안하고 유명 자동차 회사의 동참을 이끌어 낸 학생들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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