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과정에 필요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인 에칭가스, 리지스트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장 시장이 관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신속한 대응조치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책 회의에서는 이번 수출 규제로 인해 즉각적으로 피해를 입는 업체 파악의 필요성과 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방안이 논의 되었고 단계적으로 정부의 대책과 함께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TF팀을 구성하고 피해접수 창구 운영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