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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해 다문화가족과 하나로 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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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해 다문화가족과 하나로 이어준다

다문화 전문 채널 FUN TV, 레인보우램프 “소원을 말해봐” 테마로 4회 방송

최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방송사가 이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한국민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의 다문화 전문 채널인 FUN TV(펀티비, 대표 신갑종)는 다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인보우램프 “소원을 말해봐”’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국내 최대 다문화전문채널인 FUN TV의 '레인보우 램프 "소원을 말해봐"'의 방송 장면 ⓒFUN TV

‘레인보우램프 “소원을 말해봐”’는대한민국에서 봉사를 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안산, 전주, 용인, 부산 등 지역별로 선발해 결혼이주여성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방송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방송된 1회에서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부모의 한국 방문 과정에 대해 소개했으며 2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한 내용을 담았다.
한국을 방문한 결혼이주여성 부모들이 가족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FU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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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6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가족여행에 대해, 7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4회에서는 캄보디아 출연자가 모교에 학용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방송된다.

FUN TV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티브로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편입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꿈꾸던 소원이 이루어져 대한민국에서 뿌리 내리며 살아 갈 수 있는 활력소가 돼서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기획됐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오는 7일 방송될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모교에 학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촬영한 장면 ⓒFUN TV

한편 FUN TV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채널로서 국내 30만 가구 이상의 다문화 가정과 100만에 가까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 실태 등을 반영,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한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포털 사이트 다누리와 협력해 매달 전국의 다문화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FUN TV(펀티비)는 케이블TV와 IPTV에서 시청 가능하며 FUN TV(펀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별로 채널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IPTV를 이용하는 시청자는 KT 71번, SK 91번, U+TV는 98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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