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4일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어촌 민박 32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안전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박사업자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연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강원관광대학교 정해숙 교수와 동해소방서 소방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소비자 분쟁을 제로화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 교육과 실습 위주의 소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1600만 원을 지원해 농·어촌 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민박 사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종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박 사업자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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