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변함없이 바쁜 공감·소통·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진주의 미래 모습을 공무원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 새로운 각오 다짐은.
▶먼저 오전 9시 정례조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주고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는데 노력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민선7기 1년 주요성과는 무엇인가요?
▶내부적으로 기능중심 조직개편과 정기인사 획기적 개선, 공렴(公廉) 문화 확산 등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일하는 공무원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민선 7기 첫해 국·도비 3791억 원을 확보했으며 생활밀착형 SOC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50건이 선정되어 6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부적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 진주’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또 시민소통위원회 운영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했으며 시 청사에 특산품 전시 판매장과 일자리지원센터, 복합 문화 공간(북카페, 갤러리 진심 1949)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서부 경남 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시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기원식 등을 통해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재정사업 확정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항공우주 생태계 기반을 다졌으며 기업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
상평산업단지는 재생사업 지구지정 승인·고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 문화센터 공모 선정 등으로 혁신산업단지로의 재편을 가속화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되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부강 진주 프로젝트' 비전을 제시하여 찾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도시 진주 발전의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논개시장과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인들에게 지난 5월 공모 선정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설명하며 진주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감·소통에는 무엇이 있었나?
▶시민과의 데이트 장소로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촉석루로 선정하고 시민대표 30명과 함께 한 것은 민선7기 진주 미래 비전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진주로의 비상을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농기계 임대사업, 마을돌봄센터 운영 등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새로운 변화와 부강한 진주를 기대하고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동안의 성원에 시민이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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