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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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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레토르트 멸균시스템 도입 년 중 유통 가능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평선 찰옥수수의 명성을 한층 드높이고자 국·도비 포함 3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해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찰옥수수는 여름 한철에만 즐길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서 착안해 동해시는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을 도입해 연중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 상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은 찐 찰옥수수를 진공 포장해 121℃에 멸균 소독하는 시스템으로,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1년간 보관 유통이 가능하다.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사업. ⓒ동해시

동해시가 재배하고 있는 찰옥수수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백2호(흰색), 흑점2호(흰색+검정색), 미흑찰(검정), 청춘찰(진한 자색), 골드찰(노란색) 5종류다.

시는 소비자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색상의 찰옥수수 5품종을 가공 및 진공 포장해 선물용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청춘찰은 항당뇨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골드찰은 항산화 및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웰빙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수확되고 있는 찰옥수수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전문 가공업체 수평선 F&B에서 전량 수매해 가공 판매될 예정이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 연중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인터넷쇼핑, 대형마트, 휴게소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고, 수평선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망상해변에서 홍보 및 시식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의 맛과 멋을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동해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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