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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 축제, 본격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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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 축제, 본격적 돌입

‘소망등 달기’ 신청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남강둔치 일원서 '활짝'

경남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 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소망등 달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최 기간 동안 남강둔치 일원에 전시된다.

‘소망등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의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소망등ⓒ진주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무한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소망등 달기’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소망등 달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8월 3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및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도 있다.

소망등은 1개당 1만 원이며 소망문안은 10종으로 개인(가족) 소망, 지역발전 (창의도시, 축제, 비전 등), 나라사랑 등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점은 참가자들의 소망을 25자 내로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소망등을 찾기 쉽도록 문자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등에서 위치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강 둔치에 전시되는 ‘소망등 터널’은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유등축제의 밤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로서 4만 여개의 소망등 중 자신의 소망등을 찾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관광객에겐 인증샷을 위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망등 달기 행사는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된 진주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이고 유등축제 발전의 모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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