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평온하고 한적한 휴가를 만끽하고 싶은 바쁜 현대인들이 관광 위주의 여행지보다는 힐링을 위한 여러 휴양지를 찾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휴가를 어떻게 하면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최근에는 여름휴가 기간뿐 아니라 주말에도 나들이나 캠핑,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벌써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계획을 세울 때 여행 후의 피로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서울과 멀지 않으면서도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한 속초·고성·양양 등의 여행지가 주말과 여름은 물론 사계절 휴양지로 큰 인기이다.
이번 여름 휴가의 테마가 여유, 럭셔리, 편안함을 전제로 하는 휴양 여행이라면 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동해안 청정 지역에 위치한 ‘피움리조트’와 ‘스퀘어루트 카페’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요즘 가장 핫한 해변 ‘가진롱비치’에 자리잡은 스퀘어루트 카페(대표 강은교)는 통유리를 가득 채우는 바다 풍광이 근사하다.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카페는 조형미를 더해 사뭇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다.
철조망 너머로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바다가 내다보이는 카페는 경관과 분위기가 나무랄 데 없다.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각종 디저트와 음료, 에프터눈 티 세트 그리고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루프톱으로 꾸민 옥상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풍경은 낭만적이며 아름답다. 향기 짙은 커피 한 잔 놓고 에메랄드빛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한 장 남기기 좋다.
또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스퀘어루트의 별관은 60여 명 가까이 수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화사하고 깨끗한 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워크숍룸과 잔디광장, 작은 쉼터가 마련돼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강은교 대표는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손을 움직여 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완벽한 구색을 갖추는 것보다 어울림이 더 중요하고, 자신만의 안목과 취향으로 아름다움 너머의 가치를 추구해온 자연주의 컨셉을 더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표현했다. 스퀘어루트에는 인간미와 이야기가 담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속초·고성 지역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피움리조트(대표 이용규)는 휴양과 관광,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젊은층과 가족여행객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 만큼 잠자리도 아무 곳이나 선택할 수 없다.
리조트 내에서 편안한 잠자리는 물론 산책에서부터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호캉스가 대세인 젊은층과 가족여행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지,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하는 피움리조트는 전 객실 탁 트인 180도 파노라마 마운틴뷰 전망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객실이 약 20평으로 성인 2명과 아동 2명이 한방에 투숙해도 충분한 사이즈로 가족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10분 거리에 환상적인 해변에서 즐기는 서핑과 다양한 수상레포츠는 물론 우아하고 프라이빗한 리조트에서 누리는 달콤한 휴식 그리고 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의 손길이 깃든 갤러리에서 만나는 고품격 작품 감상에 이르기까지 피움리조트는 그야말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핫한 휴양지다.
아늑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다이닝룸을 고루 갖춘 피움리조트는 정교하게 꾸며진 정원과 하이드로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개인 전용 풀장까지 갖추고 있어 신개념 공간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리고 품격있는 서비스가 우아하고도 격조 높은 휴식을 선사한다.
이용규 피움리조트 대표는 29일 “현재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피움리조트는 자연친화형으로 꾸며진 쾌적 단지를 완성하고 있어 뷰가 아름다워 만족도가 높다"면서 "더욱 특별한 여행을 통해 힐링을 하고 싶다면 고품격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강원 고성의 '리조트 피움'으로 시원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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