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13일에도 이철우 지사에게 지역현안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혁신도시 자동차전용도로 방음터널 설치(30억) 등 총 7건의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예산사업으로는 방음설치를 포함한 드론플랫폼 구축에 따른 드론 공역지정(25억), 감호권역 도시재생 사업(25억) 등 80억 원의 국비지원이다.
또한 혁신도시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 4호선 지선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남은 구간인 대룡~양천 간 4단계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현재 김천의 가장 큰 현안인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사업에 대하여는 원 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시급한 사항이니 사업타당성 조사가 조기에 통과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종합스포츠 타운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2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사업타당성 조사가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현 정부의 중점 정책 중 하나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망 연결 및 원 도심 상생발전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시장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제도적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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