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음악, 광고, 출판,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예술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실험예술 분야에 군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도, 대구, 충남, 전주 등 전국에서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팀을 선발하고 23일 사업 구체화 워크숍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한 사이언스공연과 교육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40만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입주 및 제작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산예술․콘텐츠스테이션 구축사업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2년간 총 90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군산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콘텐츠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 기업입주공간 운영, 콘텐츠스타터 창업아카데미, 성장 레벨업(Level-up), 지역 특화형 콘텐츠제작, 대‧중‧소파트너십 프로젝트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육성․판로개척 등 창업을 지원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지역 콘텐츠분야 육성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모든 역량있는 개인과 기업들에게 창작·창업 기회를 제공해 누구나 콘텐츠 창조의 즐거움을 누리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