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폭염과 고온으로 변질 우려가 높은 식품의 위생관리 당부

경남 의령군은 여름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 시설 종사 50명에게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하기, 음식 조리, 보관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사례 등이며 급식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편성됐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고온으로 변질 우려가 높은 식품의 안전과 청결한 위생관리에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의령군

임지현 환경위생과 위생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위생 의식을 높여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