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고용노동부 이승관 구미지청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부회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협의회는 2019년 노사화합 사업추진 실적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김천시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고, 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노동시장을 개선하여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시장은“지역 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어느 한쪽의 역할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화시키기는 불가능하다”며 “노사 간 화합이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근로 환경을 안정화 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김천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9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혼란을 막고 정확한 이해를 정립하기 위해 노사민정 합동 최저임금체계 안정화, 일자리 안정지원금 설명회 등을 개최 할 예정이며, 최저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사례에 대한 합동 토론으로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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