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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말레시아 등 동남아 시장 개척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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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말레시아 등 동남아 시장 개척 '고군분투'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말레시아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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