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 천하무적야구단, 전국장애인 야구대회 지적부문 우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 천하무적야구단, 전국장애인 야구대회 지적부문 우승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 야구대회서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천하무적 야구단(단장 홍영표, 감독 손병원)이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한마음 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 야구대회에서 지적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지적장애인야구단은 정선 ‘천하무적 야구단’과 괴산 ‘토끼와 거북이팀’ 등 2개의 팀이 있으며 전국장애인소프트야구협회와 아산시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천하무적 야구단’이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해 올해로 7년 차인 정선군 유일의 장애인야구단으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 야구대회 지적부문 우승을 차지한 정선 천하무적 야구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선군

복지관은 매주 1회 정선군종합운동장(우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성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병원 감독을 비롯한 신경숙, 김봉준 등 코치진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야구단의 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천하무적 야구단 단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야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